맥북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 쉽고 빠르게!

맥북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 쉽고 빠르게!

 

목차

1.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 왜 필요할까요?
2.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은 생명!
3. 부트캠프 지원을 통한 윈도우 제거 (가장 쉬운 방법)
   • 부트캠프 지원 실행
   • 윈도우 파티션 제거 선택
   • 제거 확인 및 진행
4.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한 수동 윈도우 파티션 포맷 (부트캠프 지원 오류 시)
   • 복구 모드 부팅
   •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 윈도우 파티션 포맷
   • 남은 공간 활용
5. 포맷 후 맥OS 공간 확보 및 정리
6.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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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 왜 필요할까요?

맥북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부트캠프를 설치하셨나요?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포맷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단순히 윈도우 사용을 중단하고 맥OS 공간을 확장하고 싶을 때 말이죠. 깔끔하게 윈도우를 제거하고 맥OS 공간을 최적화하는 것은 맥북의 성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맥북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은 생명!

윈도우 파티션을 포맷하면 해당 파티션 내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포맷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야 합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메모리,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OneDrive 등)를 이용하여 필요한 파일을 안전하게 옮겨두세요. 백업은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막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3. 부트캠프 지원을 통한 윈도우 제거 (가장 쉬운 방법)

대부분의 경우, 맥에 내장된 부트캠프 지원 앱을 통해 윈도우 파티션을 쉽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므로 가장 권장됩니다.

부트캠프 지원 실행

맥OS로 부팅한 후, 응용 프로그램 폴더 내 유틸리티 폴더에서 부트캠프 지원 앱을 실행합니다. Spotlight 검색(Command + Space)을 통해 "부트캠프 지원"을 검색하여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파티션 제거 선택

부트캠프 지원이 실행되면 첫 화면에서 "시동 디스크 생성"과 "Windows 7 또는 이후 버전을 설치하거나 제거" 옵션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 "Windows 7 또는 이후 버전을 제거"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윈도우가 이미 제거된 상태라면 이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거 확인 및 진행

다음 화면에서는 현재 맥북에 설치된 윈도우 파티션의 정보를 보여주며, 제거 시 해당 파티션이 삭제되고 맥OS 파티션에 합쳐질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모든 데이터를 백업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복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스템 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이제 부트캠프 지원이 자동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제거하고 해당 공간을 맥OS 파티션에 할당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진행률 표시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맥북은 자동으로 재시동되거나 완료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4.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한 수동 윈도우 파티션 포맷 (부트캠프 지원 오류 시)

간혹 부트캠프 지원을 통해 윈도우 제거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포맷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조금 더 수동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복구 모드 부팅

맥OS 복구 모드로 부팅해야 합니다. 맥북을 종료한 후, 전원 버튼을 누르고 동시에 Command + R 키를 길게 눌러 맥OS 복구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나더라도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나면 macOS 유틸리티 메뉴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윈도우 파티션 포맷

디스크 유틸리티 왼쪽 사이드바에서 내장 드라이브 목록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윈도우 파티션은 "BOOTCAMP"라는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BOOTCAMP" 파티션을 선택한 후, 상단 툴바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 창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이름: 원하는 이름을 입력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Macintosh HD'와 같이 기본 맥OS 파티션과 구분되는 이름을 입력하거나, 단순히 'Untitled'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이 파티션은 나중에 맥OS 파티션에 합쳐질 예정이므로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포맷: APFS 또는 mac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합니다. 최신 맥OS 버전이라면 APFS를 권장합니다.
• 설계: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여 포맷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몇 초에서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남은 공간 활용

윈도우 파티션이 성공적으로 포맷되면, 해당 공간은 이제 비활성화된 빈 공간으로 표시되거나, 별도의 파티션으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이 공간을 기존 맥OS 파티션에 합쳐야 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맥OS가 설치된 주 파티션(일반적으로 'Macintosh HD')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상단 툴바에서 '파티션' 버튼을 클릭합니다. 원형 파이 그래프에서 윈도우 파티션이 차지하던 공간을 선택하고 '-' 버튼을 눌러 파티션을 제거합니다. 그러면 빈 공간이 맥OS 파티션에 자동으로 합쳐지거나, 사용자가 드래그하여 맥OS 파티션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옵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용' 버튼을 클릭하여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이 과정 역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맥북을 재시동하여 변경된 디스크 공간을 확인합니다.

5. 포맷 후 맥OS 공간 확보 및 정리

윈도우 파티션 포맷이 완료되면, 맥OS의 저장 공간이 확장됩니다. 이제 이 넓어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추가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불필요한 파일 삭제: 맥OS 내에 더 이상 필요 없는 큰 파일이나 앱들을 정리하여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정리 도구 사용: CleanMyMac X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시스템 정크 파일, 캐시 파일 등을 자동으로 청소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 Time Machine 백업 재확인: 윈도우 파티션 제거 후 Time Machine 백업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마무리하며

맥북 부트캠프 윈도우 포맷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트캠프 지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수동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 설명한 단계를 따라하면 쉽고 빠르게 윈도우 파티션을 제거하고 맥OS 공간을 최적화하여 맥북의 성능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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