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

윈도우 11 초기화, 쉽고 빠르게!

by 8fjs77 2025. 6. 17.
반응형

윈도우 11 초기화, 쉽고 빠르게!

 


목차

  1. 초기화는 왜 필요할까요?
  2. 초기화 전 필수 준비물
  3.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1: 설정 메뉴 이용 (개인 파일 유지)
  4.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2: 설정 메뉴 이용 (모든 파일 제거)
  5.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3: 고급 시작 옵션 이용 (문제 발생 시)
  6. 초기화 후 설정 및 재설치 팁

1. 초기화는 왜 필요할까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처음의 빠릿함이 사라지고 버벅거리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마치 새 차처럼 깨끗하고 빠르게 사용하고 싶지만,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져 미루는 경우가 많죠. 윈도우 11 초기화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되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랜 기간 사용하며 쌓인 불필요한 파일, 레지스트리 오류, 그리고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시스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충돌이나 드라이버 문제 등으로 인해 잦은 오류가 발생하거나 부팅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윈도우 11 초기화는 마치 컴퓨터를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단순히 문제가 있는 파일을 삭제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을 완전히 재구성하여 안정성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초기화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새로운 윈도우 버전을 설치하기 전 깨끗한 환경을 만들거나,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부팅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윈도우를 복구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윈도우 11 초기화는 단순히 느려진 컴퓨터를 빠르게 만드는 것을 넘어,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2. 초기화 전 필수 준비물

윈도우 11 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이 준비물들은 초기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초기화 후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요 데이터 백업입니다. 초기화를 진행하면 C 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서, 사진, 동영상, 즐겨찾기, 게임 세이브 파일 등 개인적으로 중요한 모든 파일을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메모리, 클라우드 스토리지(네이버 MYBOX, 구글 드라이브, OneDrive 등)에 반드시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모든 파일 제거" 옵션을 선택할 경우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 단계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으로는 정품 인증 정보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확인입니다. 윈도우 11은 대부분 디지털 라이선스로 자동 인증되지만, 간혹 수동으로 제품 키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화 후 재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Office, Photoshop, 한컴오피스 등 유료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키나 설치 파일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설치 파일이나 설치 방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정리해두면 초기화 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입니다. 초기화 과정은 짧게는 수십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거나 초기화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여 충전 중인 상태에서 진행하고, 데스크톱의 경우에도 정전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초기화 후 필요한 드라이버(특히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해당 PC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USB 등에 백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1: 설정 메뉴 이용 (개인 파일 유지)

가장 간편하고 많이 사용되는 초기화 방법으로, 개인 파일을 유지하면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면서도 중요한 문서나 사진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먼저, Windows 설정을 엽니다. 시작 메뉴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Windows 키 + I를 눌러 설정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이 열리면 왼쪽 메뉴에서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시스템 메뉴 하단으로 스크롤하여 복구 항목을 찾아서 클릭합니다.

복구 옵션 화면에서 "PC 초기화" 항목 옆에 있는 PC 초기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두 가지 초기화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첫 번째 옵션은 "내 파일 유지"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개인 파일(문서, 사진, 동영상 등)은 보존되지만, 설치된 앱과 설정은 모두 제거됩니다. 이는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데이터를 다시 옮기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내 파일 유지"를 선택하면 다음 화면에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클라우드 다운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최신 윈도우 11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최신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컬 다시 설치"는 현재 PC에 있는 윈도우 11 파일을 사용하여 재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가능하지만, 현재 설치된 윈도우 버전과 동일한 버전으로 재설치됩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다운로드"가 더 권장됩니다.

선택을 완료하면, 다음 화면에서 초기화될 내용에 대한 요약 정보를 보여줍니다. 이전에 설치했던 앱 목록과 함께 "개인 파일은 유지됩니다"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맞는지 확인한 후,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초기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PC 사양과 인터넷 환경에 따라 수십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PC가 자동으로 다시 시작되고, 초기 설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윈도우 11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2: 설정 메뉴 이용 (모든 파일 제거)

이 방법은 PC를 완전히 초기화하여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입니다. 모든 개인 파일과 설치된 앱, 설정이 완전히 삭제되므로, PC를 판매하거나 양도할 때, 혹은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초기화 방법 1과 동일하게, Windows 설정을 엽니다. Windows 키 + I를 눌러 설정 앱을 실행하고, 왼쪽 메뉴에서 시스템을 선택한 후, 복구 항목을 클릭합니다. 복구 옵션 화면에서 "PC 초기화" 항목 옆에 있는 PC 초기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두 가지 초기화 옵션 중 두 번째 옵션인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개인 파일뿐만 아니라 모든 앱, 설정까지 완전히 삭제됩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사전에 백업해야 합니다.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하면,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다운로드"와 "로컬 다시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클라우드 다운로드"는 최신 윈도우 11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방식이고, "로컬 다시 설치"는 현재 PC에 있는 파일을 사용하여 재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클라우드 다운로드"가 권장됩니다.

다음으로,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제거하는 방식에 대한 옵션이 나타납니다. "내 파일만 제거" 옵션은 파일을 빠르게 삭제하지만,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일부 파일을 복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일을 제거하고 드라이브 정리" 옵션은 파일을 완전히 제거하고 드라이브를 정리하여 복구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이 옵션은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지만,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C를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할 경우, 반드시 "파일을 제거하고 드라이브 정리"를 선택하여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해야 합니다.

옵션 선택을 완료하면 초기화될 내용에 대한 요약 정보가 나타납니다. "모든 개인 파일, 앱, 설정을 제거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하여 초기화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선택한 제거 방식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특히 "파일을 제거하고 드라이브 정리" 옵션은 몇 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PC가 자동으로 다시 시작되고, 윈도우 11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5. 윈도우 11 초기화 방법 3: 고급 시작 옵션 이용 (문제 발생 시)

간혹 윈도우가 심각한 오류로 인해 부팅조차 되지 않아 설정 메뉴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고급 시작 옵션을 통해 윈도우 11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급 시작 옵션에 진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PC 부팅 시 제조사 로고가 나타날 때 F2, F8, F10, F12 또는 Del 키 등을 반복적으로 눌러 BIOS/UEFI 설정으로 진입한 후, 부팅 순서를 변경하여 윈도우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로 부팅하는 것입니다. 만약 윈도우가 완전히 부팅되지는 않아도 로그인 화면까지는 접근 가능하다면, 로그인 화면에서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해도 고급 시작 옵션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미디어로 부팅했다면, "지금 설치" 화면에서 왼쪽 하단에 있는 "컴퓨터 복구"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옵션 선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문제 해결"을 선택합니다.

"문제 해결" 화면에는 몇 가지 옵션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이 PC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앞서 설정 메뉴에서 보았던 "내 파일 유지"와 "모든 항목 제거" 옵션이 다시 나타납니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초기화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서부터의 과정은 설정 메뉴를 통한 초기화와 동일합니다. "내 파일 유지" 또는 "모든 항목 제거" 중 하나를 선택하고, "클라우드 다운로드" 또는 "로컬 다시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한 경우, 파일을 제거하는 방식(내 파일만 제거 또는 파일 제거 및 드라이브 정리)도 선택해야 합니다. 모든 선택을 완료한 후, 초기화될 내용에 대한 최종 확인 후 "초기화" 또는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11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 수단입니다.


6. 초기화 후 설정 및 재설치 팁

윈도우 11 초기화가 완료되면, 마치 새 컴퓨터를 구매했을 때처럼 초기 설정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팁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역 및 언어 설정입니다. 초기화 후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변경하고 키보드 종류를 선택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그 다음은 네트워크 연결입니다. 유선 또는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해야 합니다. 만약 초기화 후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았다면, 다른 PC를 통해 미리 백업해둔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Microsoft 계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OneDrive에 저장된 파일이나 설정 동기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만약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싶지 않다면, 인터넷 연결을 끊은 상태에서 로컬 계정을 생성하여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 설정에서는 위치, 진단 데이터, 맞춤형 광고 ID 등 개인 정보와 관련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허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초기 설정이 완료되면, 가장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보안 패치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Windows 업데이트"를 찾아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설치합니다.

다음은 필수 드라이버 설치입니다. 특히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칩셋 드라이버 등은 시스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PC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만으로는 모든 드라이버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재설치 및 데이터 복원입니다. 초기화 전에 백업해둔 중요한 파일들을 다시 C 드라이브나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고, 웹 브라우저, 오피스 프로그램, 메신저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을 재설치합니다. 만약 게임을 즐겨 한다면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시 설치하고, 게임 세이브 파일도 복원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윈도우 11은 마치 새것처럼 빠르고 쾌적하게 동작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자료 보기

 

 

반응형